위원장인사말

위원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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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우리를 위한, 하나된 노조  


안녕하세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노동조합(세교노) 제7대 위원장 오창영입니다.

22년 12월, 우리 스스로의 권익을 되찾기 위해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 나를 , 우리를 위한, 하나된 노조”라는 다짐 하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품은 7대 세교노가 시작되었습니다..

출범 후, 우리 세교노는 유아학비 업무 행정실 이관, 시설관리원 정원 감축에 따른 행정실 업무 가중, 학습휴가 5일 확대 등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며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자 노력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의 면모를 갖추고 학교민주주의, 민주시민교육 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세종시 발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그러나 세종시교육청은 한쪽만의 요구사항을 관철하기 위해 우리 노조원의 근무여건과 밀접한 여러 정책을 빈번하게 사전논의 없이 추진해왔으며, 그로 인한 희생은 오롯이 우리 일반직 공무원의 몫이었습니다.

일반직 공무원은 세종교육의 중요한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타 직종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기만 하는 약자였기에 늘 속으로만 울분을 참고 눈물 흘리며 참고 묵묵히 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교노는 이러한 비민주적인 행태에 분개하며, 지금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워 공정하고 합리적인 토대를 세우기 위해 눈을 부릅뜨고 지적하며 하나하나씩 바꿔나가겠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힘을 합쳐야 합니다. 노동조합은 가입율이 곧 힘입니다.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만 우리의 존재감이 드러나고, 우리의 절실한 목소리는 전달될 것입니다.

넓은 광장에 모인 하나하나의 촛불이 거대한 불꽃이 되듯, 우리의 목소리가 메아리가 아닌 뜨거운 울림이 될 수 있게 조합원이 되어 주십시오! 후원인이 되어 주십시오! 세교노가 우리의 울림을 전달하고 관철하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더 귀 기울여 듣고,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펼쳐 조합원들의 튼튼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2023. 1.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오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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